[집코노미]'부채·어음·미분양' 없는 문장건설…김포·무안에 '지엔하임' 분양 나서 2025.09.08
김포시청 385가구…GTX-D 수혜
'신도시 개발 마침표' 남악 793가구
'부채·어음·미분양' 없는 문장건설…김포·무안에 '지엔하임' 분양 나서문장건설이 다음달 경기 김포와 전남 무안에 총 1000가구 넘는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엔하임’ 브랜드를 쓰는 문장건설은 올해 설립 25주년을 맞은 중견 건설사다.

'부채·어음·미분양' 없는 문장건설…김포·무안에 '지엔하임' 분양 나서
문장건설은 김포시 사우4구역(조감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김포시청역 지엔하임’(가칭)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38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136가구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1만8600여 가구가 들어서는 김포 재정비촉진지구의 다양한 생활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김포골드라인이 지나는 사우(김포시청)역이 가깝다. 수도권 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 등으로 환승할 수 있는 김포공항역까지 이어진다. 사우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노선, 지하철 5호선 연장 등이 추진되고 있다. 김포대로와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추고 있다. 주변으로 김포시 종합운동장, 김포공원, 김포장릉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돼 있다. 인근에 사우초·김포여중·김포고·사우고 등이 있다.

무안에서는 2005년부터 조성한 남악신도시 개발의 마침표를 찍는다. 오룡2지구 37·38블록에 ‘지엔하임 시그니처’(가칭)를 공급한다. 각 블록에 371가구, 422가구가 들어선다. 올해 입주한 ‘오룡시티프라디움’(534가구)과 작년 준공한 ‘오룡푸르지오 파르세나 1·2차’(732가구) 사이에 들어선다. 남창대교를 건너 남악지구로 이동하면 롯데마트·아울렛(남악점), 전라남도 도립도서관, 남악파크골프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문장건설은 설립 이후 ‘정직한 시공, 책임 있는 건설’을 원칙으로 내세우며 실질 부채 0%, 어음 발행 0%, 미분양 0%의 ‘3무 원칙’을 지켜왔다. 그동안 전국에 공급한 아파트는 1만 가구를 웃돈다. 내년에도 경기 평택, 성남 등 총 3000가구 넘는 주택(주거형 오피스텔 136실 포함)을 공급할 계획이다.

손주형 기자 handb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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